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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일반 순대국

20대 때 알바했던 구리 순대국 맛집,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다시 가본 후기

20대 때 한 6~8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이 있다.

구리에 있는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그때는 지금처럼 결제도 자동화되어 있지 않았고, 손님이 몰리는 시간이면 매장이 정말 정신없이 바글바글했던 기억이 난다. 그곳에서 일하면서 순대국을 꽤 자주 먹었는데, 아마 그때부터 내가 순대국을 좋아하게 된 것 같기도 하다. ㅋㅋ

오랜만에 옛날 생각도 나고 그때 먹었던 맛도 궁금해서 다시 다녀왔다.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에서 직접 찍은 사진

오랜만에 다시 먹어본 순대국

나는 일반 순대국 12,000원으로 주문했다.

내가 여기서 아르바이트했던 20대 때는 순대국 한 그릇이 8천 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랜만에 다시 와보니 지금은 일반 순대국이 12,000원. 시간이 꽤 흘렀다는 게 메뉴판 가격에서도 느껴졌다. ㅋㅋ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순대국 메뉴와 가격

메뉴를 보다 보니 순대국만 있는 게 아니라 돈가스 같은 서브 메뉴도 있었다.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돈가스 등 서브 메뉴

아이들과 순대국집에 가면 아이들이 먹을 게 애매할 때가 있는데, 이런 메뉴가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와도 메뉴 고르기는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순대국.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일반 순대국

국물은 깔끔한 편이고 잡내는 느껴지지 않았다.

다대기는 기본으로 올라가서 나오는데 빼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나는 그냥 기본으로 받아서 먹었다.

간은 따로 나오는 새우젓으로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되는데, 내 입에는 기본 간도 잘 맞았다.

나는 들깨를 좋아해서 두 스푼 추가. ㅋㅋ 매운 양념은 따로 더 넣지 않았다.

건더기 양은 엄청 푸짐하다기보다는 적당한 편이었다. 그리고 나는 원래 순대를 좋아해서 역시 순대부터 손이 갔다.

깍두기랑 밑반찬도 깔끔하게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깍두기와 밑반찬

순대국 먹을 때 은근 중요한 게 깍두기인데, 반찬도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내 입에는 짭짤하면서 맛있어서 순대국이랑 같이 먹기 좋았다.

맛도 맛인데, 나는 추억 때문에 또 갈 것 같다

이번에는 웨이팅 없이 들어갔고 매장도 깔끔했다.

그런데 나한테는 그냥 ‘구리 순대국 맛집에 다녀왔다’ 정도의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다.

20대 때 여기서 몇 달 동안 일하면서 정신없이 손님을 받고, 그 사이사이 순대국을 먹었던 기억이 아직 남아 있다.

그때는 내가 몇 년 뒤에 아이 둘을 키우면서 다시 이곳에 와서 순대국을 먹고, 내 블로그에 이 이야기를 쓰게 될 줄은 당연히 몰랐지. ㅋㅋ

오랜만에 먹어도 국물은 깔끔했고 잡내 없이 편하게 먹기 좋았다.

순대국 맛집은 많지만, 나한테는 옛날의 나를 잠깐 떠올리게 해주는 곳이라 앞으로도 가끔 생각날 것 같다.

오랜만에 옛날 맛도 보고, 옛날 생각도 조금 하고.

잘 먹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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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려면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 74

지도가 보이지 않으면 위 지도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장소·주소 확인 · 2026.10.12

2의 “20대 때 알바했던 구리 순대국 맛집,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다시 가본 후기”에 대한 답변

  1. 뎅오

    여기는 6,7천원일 때가 제일 맛있었는뎁..ㅜㅜ

    1. againme 운영자

      옛날이 확실히 더 있는거같아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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